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뒷 이야기와 몇가지 단상
Social Planner :
2009/05/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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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노무현 대통령 장례를 보고 언론의 흐름과 블로그의 흐름을 보고 참 궁금한게 있다. 이중에 친노, 몇이나 될까. 라는 의문이다. 편가르자는 거 아니다. 냉철하게 보고 싶다는 거다. 과연, 정말 정치인들중에, (이 정치인이라는 의미는 국회, 시의원, 구의원 등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다) 과연 정말 노통을 애도해서 온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의문.
솔직히 나는 수도승같이 살아야 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생애를 보면서 '아, 저 양반, 갈만 했다' 라는 생각부터 했다. 그렇게 안 살면 병신되는 세상에서 노통이 참 많이 이겨냈구나. 참. 오래 이겨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 사실 따지고 보면 이게 정답 아닌가. 솔직히 말해서.
아고라쟁이들은 오늘도 보니 뭐 '우리' 노무현 대통령이 어쩌구 저쩌구 하고 있더라. 기가 찼다. 노빠들 튀어 나온지 오래다. 왜? 아니니까. 그 방법이 아니니까. 우리가 꿈꿨던 세상. 그렇게 만드는거 아니니까. 어디서 감히 우리야. 우리가. 그토록 노통 욕하고 짓밟고, 그밥에 그나물이라고 했던 놈들이.
2.
노무현의 방법은, '절차'였다. 그 절차를 위해 싸운거다. 다른 거 없다. 그 절차에 대해서 왜 아무런 말이 없나. 나는 그게 궁금하다. 가짜 노빠들과 한 몫 잡으려는 혁명쟁이들이 그 '절차'는 무시하는 이 현실, 웃기지 않나. 누가 절차를 지켜 내었고, 또 지킬 준비를 하고 있는가.
난 그게 궁금하다. 정말 노무현의 정신을 알고, 노무현을 지지한다고 말하는 걸까. 아니면, 지금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으니 그저 돌아가셨다는 것에 대해서 혹 해서 한몫 잡으려고 하는 사람이 더 많을까. 친노가 많을까. 또 우리들의 진보는 어떤 모습을 취하고 노무현을 말하고 있는걸까.
우리 솔직해져야한다. 이런 거, 진보 아니다. 대한민국에 보수도 없지만 진보도 없다. 한 몫 잡으려는 장사꾼일 뿐이다. 촛불 때, 지겹게 봤다. 월급 달라는 한마디에 나 뒤로 넘어졌다.
3.
생각해 보자. 왜 우리는 '순수'를 입으로 추구하며, 정작 실생활에서는 '편리'를 추구할까. 간단하다. 그게 편하거든. 원래 세상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계속 학습 해 왔으니까. 그거 정답 아니었나. 바보같은 사람 되는거 무서워 하지 않았나. 우직하게 사는거 두려워 하지 않았나. 왜? 왕따 될까봐.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네 마네, 내가 후계자다, 아. 입으로 하는거 지겹다. 행동으로 보여지는 사람들 왜 없나.
4.
봉하에서 말인데, 모 의원이 그러더라. "이제 어떻게 할꺼야?" 그 소리를 들은 모 전 참정연 기획위원이 그 소리 하더라. "의원님은 이제 갈 길 가십시요. 저희도 저희 갈 길 가겠습니다" 찍소리 못 하더라. 통쾌했다. 무지하게. 엄청나게. 그리고 걱정됐다. 저것들이 얼마나 이 상황을 이용할까. 또 언제부턴가 쪽수로 "내가 노무현 후계자다"라고 지껄일까.
정동영, 이렇게 되면 다음 선거에서 또 자기가 노무현의 후계자네 blablabla. 들고 출마할꺼 눈에 보인다. 그 웃기는 국민경선 때 막판까지 같이 간 거 가지고 죽어라 적자라고 주장할 꺼다. 아마. 안 봐도 눈에 보인다. 나쁘냐고? 나쁘다. 솔직하지 않은건, 죄다.
친노만의 잘난척이냐고? 우월감이냐고? 아니다. 그게 아니다. 정리 하고 들어오라는 거다. 그동안의 악습에서, 모든 관습에서 폐단, 나쁜 행동 정리할 자신 있으면 같이 하자는 거다. 그게 맞는거다. 내 말 틀린거 있으면 말하시라.
솔직해져야 인간이다. 반성 할 줄 알아야 인간이다. 노무현 이후를 준비한다는 사람들. 계승한다는 사람들. 이제 솔직해지자. 뭐가 정답인지. 뭘 해야 하는지.
5.
서울역 분향소에서 일이다. 사람들이 줄을 쭉 서서 있는데, 다른 사람한테는 인사 안 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더라. 근데 유시민 전 의원한테는 악수하며, 가슴을 치며, 왜 못지켜 줬냐고 항의하며 울고 가더라. 보면서 느꼈다. 아. 국민들, 정리 끝냈구나. 죽으나 사나, 우리는 가야 하겠구나. 친노가 언제는 꽃 길 걸었나. 늘 바보에 왕따에 가시밭길 걸었지.
상가집에서 적자는 늘 제일 많은 인사와 제일 많은 원망, 그리고 제일 많은 위로 받게 되어 있는거다. 그동안 대연정으로, FTA로, 기타 등등 수십개 말도 안되는 걸로 욕먹었던 친노 세력, 그 욕했던 사람들이 욕을 더 할지 못 할지, 나, 감히 친노 세력으로서 눈 부릅뜨고 지켜볼란다. 왜냐구? 최소한, 아주 정말 최소한, 이 분위기 타서 '나 친노입네' 라고 주장할 놈들, 최소한 정치 기본 도리로 모르는 놈들, 욕하고 씹어줄테다. 최소한, 지금까지 욕하고 짓밟고 핑계대지 못해서 안달냈던 지금까지의 그 놈들이 지역주의에, 극우주의에 어떻게 맞서는지 꼭 눈 부릅뜨고 지켜볼테다. 우리 대통령 이렇게 황망하게 보낸거, 너무 억울하게 보낸거, 그동안 우리 대통령 당한 그 말도 안되는 억지에 굴복하고 대통령 욕하느라 정신없던 놈들이 어떻게 하는 지 꼭 지켜볼꺼다. 죽지 않아야 할 분은 죽었고, 죽어야할 새끼는 안 죽은거 억울해서. 그거 억울해서. 쳇.
내가 노무현 대통령 장례를 보고 언론의 흐름과 블로그의 흐름을 보고 참 궁금한게 있다. 이중에 친노, 몇이나 될까. 라는 의문이다. 편가르자는 거 아니다. 냉철하게 보고 싶다는 거다. 과연, 정말 정치인들중에, (이 정치인이라는 의미는 국회, 시의원, 구의원 등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다) 과연 정말 노통을 애도해서 온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의문.
솔직히 나는 수도승같이 살아야 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생애를 보면서 '아, 저 양반, 갈만 했다' 라는 생각부터 했다. 그렇게 안 살면 병신되는 세상에서 노통이 참 많이 이겨냈구나. 참. 오래 이겨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 사실 따지고 보면 이게 정답 아닌가. 솔직히 말해서.
아고라쟁이들은 오늘도 보니 뭐 '우리' 노무현 대통령이 어쩌구 저쩌구 하고 있더라. 기가 찼다. 노빠들 튀어 나온지 오래다. 왜? 아니니까. 그 방법이 아니니까. 우리가 꿈꿨던 세상. 그렇게 만드는거 아니니까. 어디서 감히 우리야. 우리가. 그토록 노통 욕하고 짓밟고, 그밥에 그나물이라고 했던 놈들이.
2.
노무현의 방법은, '절차'였다. 그 절차를 위해 싸운거다. 다른 거 없다. 그 절차에 대해서 왜 아무런 말이 없나. 나는 그게 궁금하다. 가짜 노빠들과 한 몫 잡으려는 혁명쟁이들이 그 '절차'는 무시하는 이 현실, 웃기지 않나. 누가 절차를 지켜 내었고, 또 지킬 준비를 하고 있는가.
난 그게 궁금하다. 정말 노무현의 정신을 알고, 노무현을 지지한다고 말하는 걸까. 아니면, 지금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으니 그저 돌아가셨다는 것에 대해서 혹 해서 한몫 잡으려고 하는 사람이 더 많을까. 친노가 많을까. 또 우리들의 진보는 어떤 모습을 취하고 노무현을 말하고 있는걸까.
우리 솔직해져야한다. 이런 거, 진보 아니다. 대한민국에 보수도 없지만 진보도 없다. 한 몫 잡으려는 장사꾼일 뿐이다. 촛불 때, 지겹게 봤다. 월급 달라는 한마디에 나 뒤로 넘어졌다.
3.
생각해 보자. 왜 우리는 '순수'를 입으로 추구하며, 정작 실생활에서는 '편리'를 추구할까. 간단하다. 그게 편하거든. 원래 세상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계속 학습 해 왔으니까. 그거 정답 아니었나. 바보같은 사람 되는거 무서워 하지 않았나. 우직하게 사는거 두려워 하지 않았나. 왜? 왕따 될까봐.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네 마네, 내가 후계자다, 아. 입으로 하는거 지겹다. 행동으로 보여지는 사람들 왜 없나.
4.
봉하에서 말인데, 모 의원이 그러더라. "이제 어떻게 할꺼야?" 그 소리를 들은 모 전 참정연 기획위원이 그 소리 하더라. "의원님은 이제 갈 길 가십시요. 저희도 저희 갈 길 가겠습니다" 찍소리 못 하더라. 통쾌했다. 무지하게. 엄청나게. 그리고 걱정됐다. 저것들이 얼마나 이 상황을 이용할까. 또 언제부턴가 쪽수로 "내가 노무현 후계자다"라고 지껄일까.
정동영, 이렇게 되면 다음 선거에서 또 자기가 노무현의 후계자네 blablabla. 들고 출마할꺼 눈에 보인다. 그 웃기는 국민경선 때 막판까지 같이 간 거 가지고 죽어라 적자라고 주장할 꺼다. 아마. 안 봐도 눈에 보인다. 나쁘냐고? 나쁘다. 솔직하지 않은건, 죄다.
친노만의 잘난척이냐고? 우월감이냐고? 아니다. 그게 아니다. 정리 하고 들어오라는 거다. 그동안의 악습에서, 모든 관습에서 폐단, 나쁜 행동 정리할 자신 있으면 같이 하자는 거다. 그게 맞는거다. 내 말 틀린거 있으면 말하시라.
솔직해져야 인간이다. 반성 할 줄 알아야 인간이다. 노무현 이후를 준비한다는 사람들. 계승한다는 사람들. 이제 솔직해지자. 뭐가 정답인지. 뭘 해야 하는지.
5.
서울역 분향소에서 일이다. 사람들이 줄을 쭉 서서 있는데, 다른 사람한테는 인사 안 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더라. 근데 유시민 전 의원한테는 악수하며, 가슴을 치며, 왜 못지켜 줬냐고 항의하며 울고 가더라. 보면서 느꼈다. 아. 국민들, 정리 끝냈구나. 죽으나 사나, 우리는 가야 하겠구나. 친노가 언제는 꽃 길 걸었나. 늘 바보에 왕따에 가시밭길 걸었지.
상가집에서 적자는 늘 제일 많은 인사와 제일 많은 원망, 그리고 제일 많은 위로 받게 되어 있는거다. 그동안 대연정으로, FTA로, 기타 등등 수십개 말도 안되는 걸로 욕먹었던 친노 세력, 그 욕했던 사람들이 욕을 더 할지 못 할지, 나, 감히 친노 세력으로서 눈 부릅뜨고 지켜볼란다. 왜냐구? 최소한, 아주 정말 최소한, 이 분위기 타서 '나 친노입네' 라고 주장할 놈들, 최소한 정치 기본 도리로 모르는 놈들, 욕하고 씹어줄테다. 최소한, 지금까지 욕하고 짓밟고 핑계대지 못해서 안달냈던 지금까지의 그 놈들이 지역주의에, 극우주의에 어떻게 맞서는지 꼭 눈 부릅뜨고 지켜볼테다. 우리 대통령 이렇게 황망하게 보낸거, 너무 억울하게 보낸거, 그동안 우리 대통령 당한 그 말도 안되는 억지에 굴복하고 대통령 욕하느라 정신없던 놈들이 어떻게 하는 지 꼭 지켜볼꺼다. 죽지 않아야 할 분은 죽었고, 죽어야할 새끼는 안 죽은거 억울해서. 그거 억울해서.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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