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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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추천 기업만화★] 시마과장 시리즈 : 과장, 부장, 이사, 사원 (화질좋은 스캔본)

 

★보시는 순서는 과장-부장-이사-사원 입니다.

 


첨부파일
사원시마01.zip (43.5 MB)
사원시마02.zip (46.2 MB)
사원시마03.zip (26.7 MB)
시마과장1~17(완).zip (312.5 MB)
시마부장01권.zip (18.9 MB)
시마부장02권.zip (33.6 MB)
시마부장03권.zip (12.2 MB)
시마부장04권.zip (71.7 MB)
시마부장05권.zip (33.9 MB)
시마부장06권.zip (27 MB)
시마부장07권.zip (38.2 MB)
시마부장08권.zip (38.2 MB)
시마부장09권.zip (40.1 MB)
시마부장10권.zip (53.8 MB)
시마부장11권.zip (26.4 MB)
시마부장12권.zip (53.8 MB)
시마부장13권(완).zip (58 MB)
시마이사01권.zip (27.3 MB)
시마이사02권.zip (27.3 MB)
시마이사03권.zip (17.6 MB)
시마이사04권.zip (28.9 MB)
시마이사05권.zip (40.5 MB)
시마이사06권.zip (17 MB)
시마이사07권.zip (19.4 MB)
시마이사08권(완).zip (20.5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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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쇼핑몰이라고 회자되는 헤이요라는 인터넷 쇼핑몰을 가 보게 됐다. 음. 역시, 내가 생각한 그대로 어디 2류 브랜드 회사에서 OEM으로 받아온 물건을 파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예전에 쇼핑몰 바닥에서 늘 하던 소리가 있다. "진짜 돈버는 거? 그건 보도자료 뿌리는 회사야" 라고. 강수정 쇼핑몰이라고 이름붙은 이 쇼핑몰에서도 결국 강수정은 매출의 몇 %를 받는 부분이 전부일 터, 거기다 강수정 본인은 이 강수정 쇼핑몰이라는 이름을 방송에서 몇번 말해주는 조건도 포함되어 있을테고.


역시나 보도자료를 어디서 뿌렸나 알아보니, "이모찌오"라는 회사에서 뿌렸다고 한다. 이쪽과는 약간의 인연이 있는데, 예전 주얼리 관련 쇼핑몰을 런칭하려고 준비할 때 PPL관련 하여 도움을 받으려 한 적이 있다. 우리가 이용당하는구나 싶어서 때려치웠지만.


대한민국의 쇼핑몰 시장은 약간 왜곡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그건 스타마케팅이 아니면 보도자료 한번 뿌리기 어려운 현실이 그 이유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강수정 쇼핑몰같이 연예인들의 이름을 업느냐 못 업느냐에 따라서 매출 차이가 의외로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또, 매출당 나가는 커미션이야 초반기에만 살짝 나가주면 매출이 어느정도 차기 시작하면 그때부터야 자체 동력으로 가기 시작하니까.

아, 그러고 보니 헤이요 아래 부분에는 B2B관련 링크가 걸려있었다. 풉. 언제까지 소매로만 돈을 벌 수는 없을 것이고, 결국 자체 유통라인을 만드려는 업체들의 입점과, 현재의 도매 라인을 어떻게 하든 더 만들어야 할 유통업체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고.


 그나저나 강수정은 몇프로나 커미션을 받을까? 업계 보통 관례가 13~15프로인 점을 감안하면 그정도 받지 않을까 싶은데, 여튼 연예인들의 쇼핑몰 진출은 내가 아는 유통라인의 풍토상으로 봤을 때는 환영할만한 일이라고도 아니라 할 일이라고도 할 수 없는 입장이다. 이러다가 어느 업체고 한번 크게 두드려 맞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기우이길 바란다. (웃음)

풉, 역시 대한민국의 업자들 머리는 상상을 초월한다. (웃음) 링크 한번 걸어둔다.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가 보시라.


강수정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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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이 한국에 진출할 때에는 주로 대형 기업이 지사를 내거나 아니면, 한국의 웹 서비스 중 딜을 통해 인수합병을 하고 그로 인한 기존 서비스의 회원 DB + 새 서비스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걸 보면 외국 애들이 아직은 순진무구하구나 싶다. 비지니스가 어쩌고 저쩌고 해도 뭐 잘나가는 서비스가 아니라면 한국에 와서 왕따 당하는 건 순식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주로 외국 기업에서 한국 서비스에 진입하려고 할 때의 가장 큰 장벽은 사실 언어장벽이 아니다. 문제는 서비스 마인드를 못 찾는다는 점이다. 차라리 구글처럼 완벽하게 사용자들에게 메리트가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서비스의 경우에는 상당히 삽질을 할 수밖에 없는데. 사실 한국에서는 웹=무료의 등식으로 거의 굳혀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외국 기업에서는 Killer Service의 포지션을 못 잡곤 한다. 가령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스토리지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한다던지, 아니면 뭐 서비스 그 자체를 유료화 한다던지, 보통 이러곤 하니까 그 서비스는 알려지지도 못하고 망하는 거다. 대한민국에서는 맛 들여놓고 맛 들인 서비스에서 가랑비에 옷을 젖게 해야 한다는 진리는 한 5년쯤 대한민국에서 굴러본 사람이어야 알만한 서비스 법칙이기도 하다.

사실은 예전 4대 통신망 시절처럼 온 서비스가 다 유료화되는 부분이라면 뭐 문제 될 것이 있겠냐만, 지금같은 경우는 유료 서비스 잘못 했다간 프리챌처럼 한순간에 작살나는 건 순식간이니, 만약 5프로 이상의 유료화 성공률을 바란다면 그 서비스 회사는 그냥 미국에서 돈 잘 버는 게 속이 편하다. 가끔 클라이언트들이 한국 시장에서 이런 서비스 어때요 하고 지나가는 말로 물으면 내 대답은 미국 시장에서 부운 돈의 두배를 부울 자신이 있으면 과감히 지르라고 권해주곤 하는데, 그러다가 내 말 안 듣고 다시 찾아오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하다.

여튼 한국 사람들의 서비스 분석력은 왠만한 웹기획자들보다 날카로운 건 사실이다. 한 순간에 보고 아 이건 뭐가 메리트네 하고 돈이 될 수 있는 부분은 그대로 밀고 나가 결제까지 가는 게 사실이니, 결국 돈을 벌어주는 서비스가 제일 돈을 많이 버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고. 가끔씩 어떤 놈이 "이건 공짜로 사람들을 모을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야!" 라고 기획안을 요구해 들어보면 "사기도 이런 사기가 없는" 이거나 "다단계 모델"인 경우가 많은 건, 그로 인해 돈 벌게 해줄 수 있다고 포장할 수 있으니 그런 자신감이 있는 거다. 다단계 사업이 때려 맞건, 언론이 아무리 경각심을 부추기건 안 없어지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서비스의 제 1법칙. 가랑비에 옷 젖게 하라. 이 법칙을 가장 잘 지키고 있는건 구글이고, 그래서 구글이 한국 광고시장에 어떤 서비스를 들이댈지 기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과연 앞으로 진출할 대형 외국 포털의 진입 방법은 무엇일지 사뭇 기대가 된다.